알지오[방송공지] 공지사항

[다시듣기] 11월 2일 조선후기 책읽어주는 직업 전기수와 도서대여점 세책점

2015-11-02|조회 10,018

조선후기 서민문화의 발달중 소설의 유행을 들 수 있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길거리나 장에서는 책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는 직업인 전기수도 있었는데

사람들에게 있어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서민들은 여러가지 이야기 소설을 통해 그들의 울분을 토해내기도 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국문영웅소설, 중국번역소설등 다양한 소설들은 남녀노소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당시 유행하여 소설읽기에 탐닉한 여성들이 집안일을 팽겨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책들을 빌려주는 도서대여점이 있었는데 세책점이라 하였습니다.

세책점을 통하여 소설의 유통이 광범위하게 됩니다.

밤늦게 어두침침한 기름등 아래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소설에 빠져서

책을 읽던 규방의 여인들이 많았던 조선후기로 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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