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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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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엄마
‘어릴 적 그에게 얼마나 의지가 되는 존재였는지. 그가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그 집 감자조림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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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냐?
하나님 : 모세야! 이스라엘 민족 이끌고 가나안 가자!모세 : 제가요? 저 맞아요? 딴 사람 헷갈린 거 아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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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돈가스
아침, 어제저녁에 먹었던 돈가스를 꺼냈다.신랑이 한 입 깨물더니 얼굴이 더 못생겨졌다.“이거 언제 산 거야?”“어제 저녁때 맛있게 먹은 건데.”“왜 이리 딱딱해. 돌 씹은 줄.”그러더니 전혀 손을 대지 않는다.생긴 건 날고기라도 씹게 생겼는...
29,23044
아깝다 버블티
1월 말, 첫째와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으로 가고 있었다.중간에 환승하다 카페 하나를 발견했다.‘타로 버블티 큰 사이즈 3000원’이게 웬 횡재냐. 버블티를 저 가격에?“주안아, 저거 먹자. 엄청 맛있어.”“엄마, 난 다른 거 먹을래.”“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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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치 말아라
그게 뭐니?흑흑흑흑이거 치워 방해돼뚜욱뚜욱그런다고 되겠어?주룩주룩이제 그만둬꺼이꺼이그럼에도 불구하고낙심치 말자포기치 말자끝에는 있으니끝까지 하는 것이인생의 근본 도리끝까지 보고이야기하자너와 나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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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졸업식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합니다~』졸업식이 되면 눈물 콧물 흘리며 여기저기에서 훌쩍이던 슬픈 졸업식이 떠오른다.그 옛날 꽃다발 구경하기 어려웠던 시골,도시에서 온 꽃다발을 들고 가슴 설레는 졸업식을 했던 기억이 난다.오늘 딸아이의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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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없애기
새해가 밝았다.다이어트에 다시금 눈이 떠졌다.언젠가부터 몸이 둔해진 것 같아 먼저 뱃살을 만져보았다.어라?배 둘레에 크림빵 6개 정도가 띠를 두른 것 같다.말랑말랑 촉감도 비슷했다.열심히 운동한 것 같은데 왜 이런 게 잡힐까?난 지금 컴퓨터 옆에 고구마 말린 과자를 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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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선물이야
The Present is A Present.지금은 선물이야.과거에 집착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전전긍긍한 날도 많았다.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잘못은 새롭게 고치고올바른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 최선을 다한 오늘의 삶을 산다면이보다 뜻깊은 선물이 어디 있을까.성공하려면 현재에 충실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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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지도서
1945년 해방둥이인 어느 멘토의 초등학교 시절, 형편이 어려워 교과서도 없이 학교에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교과서도 없는 그 소년의 친구에게는 '전과 지도서'란 책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교과서 문제의 답이 쓰여있어 숙제도 시험공부도 도와주는 놀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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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왈왈!!으르렁 왈왈!!어어 안돼!!몸을 부르르 떨며 앙칼지게 짖어대는 강아지.누가 보면 못 잡아먹어 안달 난 줄 알겠다.그런데 주인은 다짜고짜 화부터 내니 더 큰 화를 부른다.이에 나선 반려견 행동 전문가.문제 행동이 금세 나아지고 안정을 되찾는 반려견.반려견의 문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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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J-12 2부
더욱 열기를 더해가는 프로듀서 J-12! 여섯 번째 참가자입니다. 고급옷으로 치장하신 작고 통통한 40대 남성 참가자입니다. 손에 주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금융업에 종사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저놈한테 만원 빌려주고~ 오천 원 이자 받고~ 이놈한테 천원 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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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J-12 1부
‘프로듀스 J-12’를 시청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오늘은 예수님의 수제자를 뽑기 위한 마지막 관문, 바로 top 12를 뽑는 날입니다.어떤 분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모두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오늘 심사의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오직 하나만 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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