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국내외소식

차원을 높이며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수원 영광교회 성가대


 

뿌우~뱃고동 소리와 함께 일본 하카타 항구의 동영상이 대형스크린에 흐르기 시작하면서 '부두의 고독' 성가가 시작되었다. 동영상과 함께 하는 성가대 찬양은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은하수에서 장년부에 이르는 30여명 정예 성가대원 찬송의 수준도 높다.

마치 한 편의 감동 깊은 뮤직비디오를 보듯 한 이 번 찬양을 들으며 님 생각에 절로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라는 가정국장의 감동이 전 교인들이 느낀 것과 다르지 않았으리라.

기도, 말씀과 함께 중요한 성가대 찬양에 있어 수원영광교회(교역자 정수만목사)도 고작 성가대 5-6명 수준에 그나마 자주 전체찬양으로 대체되기도 했던 것이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다.

성가대에 대한 중요성과 위기의식이 고취되면서 교역자 및 지도자들이 비상 대책을 수립, 성가대 활성화 조직이 구축 되고 장로 및 총무팀의 활동으로 성가대 조직을 보강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찬양 연습 프로그램으로 상시 각자 처소에서 연습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오늘 날의 웅장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가대 찬양에 영상으로 함께 영광 돌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육이 건강해야 영도 혼도 건강할 수 있듯이, 멋지게 영광 돌리고 싶어도 실력이 부족하고 연습이안 되니 발전을 못해서 우리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주일 예배 후와 수요 예배 후 연습과 각자 핸드폰에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각 파트장을 세워 따로 연습함으로써 시간도 단축하며 음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침 반주자를 새롭게 보내 주셔서 더 힘이 되었고 자신감도 늘어 나 연습 모임 자체도 즐거워 졌습니다. 중고등부와 은하수도 가세하면서 부족한 소리도 채워지고 성자 주님과 선생님이 함께해 주심이 더 느껴 집니다.” 라고 영광교회 성가대장으로 수고 하고 있는 김은미 성가대장이 고백했다.

이름에 걸맞게 더욱 큰 영광 돌려 드리는 수원 영광 교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한다.

조회수
19,662
좋아요
0
댓글
5
날짜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