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푼칼럼 by 봉국장

봉국장이 들려주는 세푼칼럼! '세푼'짜리 부족한 글 솜씨로나마..... '세'상의 언어로 '푼' 주일말씀을 써 올립니다.

칼럼_연재칼럼_세푼칼럼

'교육'과 '마음 다스리기'

 

정명석 정명석목사 정명석교주 정명석총재 정명석선생 jms 월명동 기독교복음선교회 상록수 월성 그것이알고싶다정명석 만남과대화 배움터 세푼칼럼 교육 마음다스리기

 


인지혁명. 차원을 높인 진화가 시작되다


  약 7만 년 전 인류의 ‘뇌’에서 일어 난 ‘인지혁명(Cognitive Revolution)’으로 호모사피엔스는 갑작스레 생태계의 최고 지배층으로 발돋움하게 되고, 타 영장류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지혁명’이란 용어 자체는 1950년대 심리학자, 철학자와 인류학자들에 의해 정리된 개념으로 이들은 ‘상징 활동’을 연구하고 사람들이 세계로부터 어떻게 ‘의미’를 구축하는지를 탐구하기 위해 이 개념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이 ‘인지혁명’을 다른 말로 풀어 보자면 뇌의 ‘인식’을 통해 '가상의 실재'를 만드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상의 실재’들이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실재’를 확장한 개념으로 이는 매우 다양하고 창의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기에 이로써 유발되는 인간 행동패턴 또한 매우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전개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어떤 동물들도 갖지 못 하는 인간 고유의 산물인 '문화(Culture)'를 형성시키는 핵심적인 원동력이 됩니다. 바로 이 인지혁명을 통해 인류는 ‘예술’, ‘철학’, ‘종교’와 같은 전혀 새로운 차원의 ‘실재’로 그 영역을 넓혀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음은 극과 극에 속해있다


  ‘뇌’의 ‘인식’,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 내는 ‘가상의 실재’는 모두 사람의 ‘마음’에 담깁니다. 그리고 ‘마음’에 담긴 것들로 각 사람의 ‘행동’이 결정됩니다. 그런데 정명석 목사께서는 이러한 사람의 ‘마음’은 ‘극’과 ‘극’에 속해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인해 유발되는 인간의 행동은 어떤 길을 ‘가든지’, ‘말든지’ 하고 어떤 일을 ‘하든지’, ‘말든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 점에서 그 길을 '가게', 그 일을 '하게' 비전(Vision, 더 차원 높은 구원)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훌륭한 지도자(Leader)들이 가져야 할 필수적이며 중요한 자질이 되는 것입니다. 제시하는 '비전'이 명쾌하고 확실하면 많은 사람이 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전을 끝내 실현하고. 그 결실을 얻어 누리는 자는 사실상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떤 비전도 거저 이뤄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비전이 아무리 훌륭하고 분명 하더라도 따르는 자들이 중도에 ‘마음’이 틀어지면 애초에 제시받았던 비전도 아무런 의미 없는 것으로 보이고 원래의 제 갈 길로 다시 돌아 가 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잘 알아주고 스스로 그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비전(Vision)을 실현시키는 방법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자에게 필요한 양(量)의 노력이 투입되어야만 합니다. 또한, 단순한 노력의 양뿐 아니라 ‘실천과 행동’에서의 ‘질(質)적인 수준' 또한 담보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과 행동의 방향성이 정확해야만 합니다. 아무리 높은 수준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방향이 잘 못 되면 낭패입니다. 다행히 하늘은 역사마다 분명히 그 방향을 정확히 깨달아 알게 된 ‘중심인물들’을 보내 그 ‘바른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 충분한 '양'과 일정 '수준'을 충족하는 ‘행동과 실천’(노력)을 시대 '방향성'에 맞게 투입할 수 있게 될 때 원하는 비전(차원 높은 구원)을 마침내 성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사람들로 하여금 충분한 양의 노력을 기울이게 하려면 동기부여(motivation) 즉, 그 '마음을 다잡아야' 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하면서 동시에 시대의 ‘방향성’에 맞추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곧 ‘마음 다잡기’와 ‘교육’이 두 가지가 우리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매우 중요한 양손의 도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내년 섭리 역사의 표어로 제시된 ‘교육과 차원’. 정말 2016년 새해가 기대됩니다.


조회수
6,128
좋아요
0
댓글
4
날짜
2015-12-28

다른 칼럼의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