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육과 혼과 영의 세계

본문 .



[본 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사람을 그냥 보면 ‘육체’ 하나만 존재하고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육이 죽으면 끝나지, 무슨 영이 영원히 존재해? 무슨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어?” 하고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사람을 쪼개서 분석해 보면 ‘육의 몸’이 있고, ‘혼의 몸’이 있고, ‘영의 몸’이 있습니다. 사람의 행위대로 육은 육의 세계에서 받고, 혼은 혼의 세계에서 받고, 영은 영의 세계에서 받고 살고 있습니다.


<시간>도 쪼개지 않고 보면 그냥 몇 시인지로만 봅니다. 그러나 쪼개서 보면 ‘시 - 분 - 초’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육체>도 쪼개지 않고 보면 몸체 하나로만 보입니다. 그러나 쪼개서 보면 각 지체가 있고, 그 기능이 수백 가지입니다.

<볼펜>도 쪼개지 않고 보면 볼펜 한 덩어리로 보입니다. 그러나 쪼개서 보면 ‘겉 손잡이 - 심 - 심 속의 글씨가 써지는 볼’이 있습니다.

<우주>도 쪼개서 보면 ‘해 - 달 - 별’과 ‘각종 행성’과 ‘지구’가 있습니다. 쪼개서 봐야 제대로 알게 됩니다.

<가정>도 쪼개서 보면 ‘아버지 - 어머니 - 자녀’입니다. 쪼개서 봐야 제대로 알고 대하게 됩니다. 쪼개지 않고 보면 두루뭉술하게 대하게 됩니다.


사람도 육체만 보면 육체 하나로만 보입니다. 그러나 영계에서 보면 사람은 육체 - 혼체 - 영체로 존재합니다. 각각 생긴 것도 조금씩 다르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자 주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서 육, 혼, 영을 흠 없이 깨끗하게 보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은 ‘육’과 ‘혼’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말씀하겠습니다.


‘육’은 육의 눈으로 보이고 살덩어리 육체로 존재하니 잘 압니다. 그러나 ‘혼’은 육의 눈으로는 안 보이고 살덩어리 육체로 존재하지 않으니 잘 모릅니다.


마음·정신·생각이라고 하는 ‘혼’은 <낮>에는 육체를 쓰고 세상에서 활동합니다. <밤>에, 특히 육신이 잘 때는 육신을 쓰고 혼체로서 영의 세계인 혼의 세계에서 활동합니다.


꿈에 자기 모습이 보이지요? 그 존재체가 ‘혼체’입니다. 혼이 자기 육신을 쓰고 자기 마음과 정신을 반영하며 나타난 것입니다. 영의 세계에서 나타날 때는 ‘영체’로 나타납니다. 육의 세계인 이 세상에서 나타날 때는 ‘육체’로 나타납니다.


사람은 저마다 육체와 혼체와 영체로 활동합니다. <육체>는 육의 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육의 세계인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혼체>는 육신이 잠을 자면 육의 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자기 육체를 쓰고 꿈속에서, 혼의 세계에서 활동합니다. <영체>는 영의 마음과 정신과 생각을 가지고 영의 세계에서 활동합니다.


모든 것을 깨끗이 회개하여 여러분의 ‘혼’을 흠 없이 깨끗하고 정결하게 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육체와 마음이 행한 것들을 <꿈>에 혼체가 그대로 행할 것입니다. 모두 꿈에 자기 혼체를 보고 회개하여 깨끗게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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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08-20 오전 12:11:04